오늘의 이슈/일상

바리스타 3강 로스팅

abst 2013. 1. 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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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스커피랩(Hoon's Coffee LAB) 바리스타 교육 3번째 시간 로스팅에 대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2강까지는 원래 교육시 앞치마(?)를 두르고 해야 하는데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가 앞치마를 구매하여 두르고 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ㅎㅎ 왠지 앞치마를 두르니 진짜 바리스타가 된 기분이더군요


처음에는 저번시간에 실습하지 못한 부분을 실습해 보았습니다. 드립커피 내리기!!

실습이지만 맛있는 커피를 먹기 위하여 케냐 더블A 스페셜티를 가지고 드립커피를 내려 보았습니다.

*케냐에서 나온 커피로 SCAA 협회의 기준을 통과한 최상급의 커피


그렇게 드립커피를 내린후에 서로의 커피를 맛보았습니다. 커피를 돌려서 마시는데 정말 신기한것은 서로의 맛이 모두다 틀리더군요 같은콩으로 같은 물로 내렸지만 처음 뜸을 드리는 시간과 물의온도 내리는 방식의 차이에 의하여 엄청난 차이점이 생기더라구요 처음 교육을 시작할때는 커피라는건 그냥 내려서 먹으면 다 똑같지 않은가 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차이점을 느끼는 순간 아! 이래서 바리스타 학원에 다니면서 배워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드립커피 내리고 나서 잔에 따른후에 역시 첫잔은 건배하고~ 그리고 건배한잔은? 원샷!! 하면 딥니다 -0- 홀짝홀짝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어지는 실습은 저번시간에 하지 못했던 사이펀이라는 추출도구를 사용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아~ 기대된다 반짝반짝 하게 되네요 저는 물리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런 신기한 도구들에 대해서는 왠지 호기심이 가더라구요


사이펀으로 추출 할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점이 위에 사진에 보이는 손잡이를 당겨서 필터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관아래 고리에 걸어주어야 한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물이 올라올때 필터가 들려서 나중에 커피찌꺼기와 물이 함깨 내려와 다시 걸러 주어야 한다고 꼭꼭 걸어 두셔야 합니다~






이번엔 사이펀과 같은 증기식 추출 도구인 모카 포트 입니다. 사이펀이 어떤 원리로 나오는지 알고 나니 모카포트도 어떤원리로 추출되는지 알거 같더구요 지금 사진은 모카포트를 모두 분리하여 바닥에 내려 놓아 보았습니다 부품이 그리 많지 않고 단순하죠?


그중에서 하쟌 고무링 보이시죠? 가스켓 이라는 부분인데 저게 없으면 증기가 옆으로 세서 그걸 막아주는 부분입니다. 압력 밥솥같이? ㅎㅎ


이제 하나둘 결합을 하고 커피를 채워 주게 됩니다. 평평하게 채워주고 수저로 톡톡쳐서 약간의 탬핑을 해주게 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하듯이요~


그리고 가역을 하게 됩니다. 직화~ 이렇게 가열을 하다 보면은 물이 끓고 그안에 증기가 생기게 되여 물이 커피를 지나 올라 오게 된답니다 미니 에스프레소 머신 같아요~




본격 적으로 롯팅 작업에 들어가게 됩니다.옛날 과거에는 생두를 끓여서 커피를 즐겼다고 하는데 로스팅을 통하여 커피의 맛과 향을 증가시키고 커피의 추출을 원활하게 하는 과정이 됩니다. 모든커피의 기본이되는 단계이며 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단계입니다. 

실습하는 도구는 가정용 로스팅 기계로 반열풍식 이며 한번에 250g 정도를 로스팅할수 있습니다.


콩을 넣고 기계를 가동합니다. 참깨를 뽂듯이 잘 볶아 질지 궁금하네요 ㅎㅎ





열을 가하고 5분정도 지나자 색이 변햇습니다!!! 보이십니까? 위에는 녹색이였다가 갈변 반응이 일어나 색이 변화 하였습니다. 수분이 증발하고 당분,단백질,유기산등이 갈변 반응에 의하여 색이 변하는 것이라고 하는군요

가열을 하는동안 커피안의 수분이 줄고 부피가 팽창을 하며(뻥튀기 처럼) 불필요 하게 붙어 있던 실버스킨을 벗어 냅니다. 팝핀이라는 용어로 사용합니다.


로스팅이 모두 완료 되었습니다. 재빨리 꺼내어 냉각을 시켜 줍니다. 로스팅에서 냉각과정이 정말 중요한 이유는 콩들을 가열을 하면서 콩내부에 잔열들이 남아잇게되고 그열로 인하여 알맞게 익은 콩이 스스로 더익혀질수도 있고 서로에게 열을 전달을해서 과도하게 커피가 익을수 있다고 합니다.



재빠르게 냉각을 한후에 로스팅전화 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색이 변하고 크기가 변하고 밀도가 변하였으며 생두에서는 나오지 않던 향이 나옵니다.


열이가해져서 타면 까맣게 변하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향이 난다는점이 로스팅의 가장큰 매력이 아닌가 싶내요



이렇게 내린 콩을 가지고 선생님이 드립커피를 내려 주었습니다. 

원두는 로스팅하고 나서 3일이 지난후쯤이 가장 맛있다고 하고 로스팅바로 하고 나서 먹는맛은 최상의 맛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리서 지금 한번 마셔보고 다음 수업시간에 다시 마셔 보기로 하였습니다 . 갓볶은 거라 그런지 왠지 신맛이 나고 했지만 맛이 좋았습니다^^



아.. 뜬금없이 보쌈사진... 훈스커피렙 에서 교육을 마친 동생과 저는 커피학원에서 쓴 머리를 식히고 배고픔을 달래기 위하여 굴보쌈 집을 찾아가 머리를 식혀주고 배를 채워 주었습니다 ㅋㅋ 금강산도 식후경~ 복습도 식후!!




훈스 커피 렙 (바리스타학원)

070-7710-1212(원두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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