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일상

바리스타 학습을 시작하다

abst 2013. 1. 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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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라고 맥심 밖에 모르는 제가 언젠가 부터 드립 커피를 마시고 아메리카노를 마시게 되다 커피맛의 끝은 맥심이 아니였구나 라는것을 느끼고 커피에 대한 필자의 입맛을 올려 가는 도중에 아는 지인께서 바리스타 아카데미를 만드셨다는 것을 듣고 바로 수강 신청을 하여 드디어 첫수업을 하였습니다.

주소지는 가산동 커피학원 이지만 독산역에 내려서 2번출구 바로 앞 파리 바게트 건물에 위치 하였습니다. 사무실 건물 9층에 있는곳이라 어딜까 하고 한바퀴 돌았지만 눈에 확 띄는 커피숖 같은 느낌이 똭!! 들어오더군요


딱봐도 사무실 같이 보이진 않죠? 아직 로고는 붙이지 않았고 학원 이름은 훈스 커피랩 이라고 하시는군요 다른 삭막한 사무실 사이에서 눈에 확들어오는것이 학원같지 않고 커피숍에 들어가는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들어가자 모른쪽에 작은 강의실 인거 같은데 이곳에서는 수업을 아직 하고 있지 않더군요 어릴적에 자주가던 민들레 영토 이런곳에서 스터디룸 빌려서 사용하던 그런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사무실내 골목을 죽지나 끝내 보이는 저곳이 강의실 이였습니다.


강의실에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싱크대와 머신 그리고 글라인더 이제 내가 열심히 배워서 널 내맘대로 사용해 주마 우캬캬캬캬!!!!


부푼기대감과 떨리는 느낌으로 첫수업을 하며 내가 뽑은 커피맛은 어떨까? 하고 고민을 하고 있다가 드디어 선생님이 들어오셨습니다.

꽃그림이 선생님이세요 수업을 하기위해 준비하시는 모습인데 초상권있으니 꽃으로 살짝 가렸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수업은 저의 바람대로 돌아가지 않더군요 모든 수업들은 그럿듯이 첫수업은 커피의 역사 커피의 종류 원두의 생산지 등을 배우는 이론수업이였으며...

그결과 저는 첫수업 시간에 졸아버린 학생으로 낙인이 찍혀 버렸습니다. ㅠㅠ

하지만!!!!!!!


기계를 한번 사용해서 내리는 모습을 보여줄터이니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한번 해보라고 하는것이였습니다.


그리고 보고 뽑았습니다!! 

내가만든 최초의 에스프레소~ 맛보고 느낀건 역시 잘배우고 해야하는구나 먼가 향이 부족하고 확실하진 않지만 왠지 많이 모자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ㅠㅠ


그후 같이 배우러간 동생이 내린 에스프레소도 나오게 되었지요 바꿔서 맛을 보니

그래도... 내꺼가 더 맛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동생거 너무 써서 머리가 아프더군요 마구 놀려주었습니다. 그리고 혼났습니다 -0-;

이사진은 수업듯기전에 커피 한잔 먹어보라고 드립커피 내려주시는 모습입니다. 이건 정말 맛있었어요~


수업을 처음하고 난후에는 역시 오티!!! 수업끝나고 순대국집와서 조촐한 오티를 했습니다. 그리고 얼굴가려진 선생님이 쏴주셨습니다!! 잘먹겠습니다 후루룩!!


마지막으로 제가 원두콩한번 갈아보겠다고 폼잡은 사진입니다 ^^


훈스 커피랩 

가산동 우림라이온스2차 904호

070-7710-1212(원두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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