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행복은 음식으로 부터/오늘뭐먹지?

의정부 민락동 양꼬치

abst 2017. 10. 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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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분이 여기 맛있다고 소개를 시켜 주셔서 가보게된 양꼬치 집입니다.



민락동 메가박스 골목에 있는데 여기동네에 양꼬치 집이 엄청 많내요 한골목에 5개는 되는거 같아요



저희는 더렘과 플레인 양꼬치 그리고 꿔바로우를 추가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기본반찬인데 양배추는 빙초산이 많이들어갔는지 너무 셔서 몇개 줏어 먹다 말았어요

마늘은 양꼬치를 다 먹고 난후에 꼬챙이에 끼워 먹어야 하는거에요 생마늘입니다. 그냥 먹으면 매워요



유부국? 오댕국? 국물이 나오긴 했는데 기본반찬들은 그냥 그래요 본메뉴에만 집중한 곳이라 해야 할까?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까지는 술안주로 할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기본안주나온후에 숯을 깔아 주는데 공업용 숯이 아닌 참숯을 사용하내요.

요즘 식당에서 가운데 뻥뚤린 공업용사용하는 고기집이 많이 있던데 이런 숯을 사용하는게 마음에 드내요



소스는 2가지를 주는데 한개는 고소하고 한개는 매콤하내요.

고소한 소스는 들깨, 참깨 가루에 소고기 다시다를 섞어서 맛을 낸거 같아요 다시다맛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인당 포크를 하나 주는데 이게 생각보다 편해요 보통 양꼬치 먹을때 숯불통에껴서 빼먹기도 하는데

앞접시에서 빼먹기는 포크가 꽤 편리하더라구요



주문한 양꼬치 들이 나왔습니다. 요즘은 양꼬치를 전부 기계가 구워주다보니 따로 돌려주지 않아도되서 편하니 좋더군요

알아서 노릇노릇 구워주고 타기전에만 꺼내주면됩니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역시 사람은 편해 지는것이지요 



구어진 꼬치를 소스에 찍는 사진인데 초점을 못마췄내요 ㅠ

고기맛은 괜챤내요 냄세도 안나고 가장 좋은것은 초벌을 해서 가져다 줘요. 반정도는 익어 오는것이죠

그래서 그런지 엄청 빨리 익어서 빨리 먹을수 있어요 - - b



양꼬치와 같이 시켰지만 양꼬치 다먹고 꼬챙이에 마늘 꽂을 때쯤에 꿔바로우가 나옵니다.

여기 주방장은 좀 신거를 좋아하는거 같아요 꿔바로우 소스도 좀 셔요 하지만 먹을만은 합니다. 

다먹었거든요 초반에는 바삭함이 있다가 소스가 부어져 나왔기 때문에 빨리 안먹으면 눅눅해져요



다머고 나니까 디저트가 나왔내요 원래 주시는건지 아니면 먹는내내 사진을 찍는걸 보시고 주신건진 모르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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