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는 전혀 지장이 없지만 궁금증을 갖는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우리가 존재하는 우주는 끝이 있을까? 아니면 끝없이 계속 팽창하는 것인가. 이것에 관한 의문을 가진 사람이 있었는데 독일의 천문학자 올베르스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만약 우주가 무한하다면 밤하늘의 별은 가득하고 빛은 계속 뻗어 나와 지구에 도달할 테니 밤하늘은 밝아야 한다는 설을 발표했다. 이설이 올베르스의 역설이라 불려진다. 하지만 과학이 발달하고 천체관측 기술이 늘어나며 우주는 유한하다 라는 것이 지배적이다. 그렇다면 왜 우주는 유한하다고 한 올베르스는 역설이라 하는 것일까? 그 답은 우주의 팽창 속도가 빛보다 빠르기 때문에 관측 가능 거리를 벗어나 있는 곳에서 빛나는 별은 우리가 관측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주가 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