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 쌀국수 만들기

얼마전 식자재 마트를 가서 괜챤아 보이는놈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태국에서 날아온 OEM제품 쌀국수 장국!!

쌀국수는 베트남, 태국등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먹는 음식이니까 태국에서 온거면 뭔가더 현지맛이 날거라는

생각에서 바로 잡아 들었습니다.

유통기한은 2년정도로 용량도 크지 않고 4인분이라는 적당한 사이즈로 개인이 집에서 구매하여 만들어먹기

좋은 사이즈 인거 같습니다. 

국물만 OEM을 먹을수 있나 쌀국수 면까지 태국에서 가져온것으로 만들먹으면 

이곳이 진짜 태국이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뒤에 쌀국수를 어떻게 만들면 되는지가 나와있습니다. 일단 1시간을 뿔리고 국물 따로 만들고

면을 건져서 따로 두고 따로 만든 장국에 고명을 올려서 먹으면 된다고 쓰여있습니다만...

쌀국수 하나 만들겠다고 1시간을 어떻게 기다려~!!!! 그냥 찬물에 넣고 약불에 끓여 줍니다.

강불에 하면 겉에만 불어서 속은 딱딱하고 겉은 풀어지더군요

또는 냄비 바닥에 달라 붙어서 때어내는게 더 힘들어요.

찬물에서 불리듯이 천천히 열을 올려 주시고 다 끓었다 싶으면 한번씩  면을 먹어보면서 조절 하세요

여기에서 육수를 끓이는 사진이 있어야 하는데 육수 끓이는 사진은 깜빡하고 못찍어 두었네요

500ml를 1인분이라고 생각하고 조리 육수를 끓여 주세요. 

물이 끓으면 장국을 넣어주면서 간을 보시면서 육수를 팔팔 끓여둡니다.

쌀국수에서 빠지면 안되는 고수도 가져와서 이쁘게 손질해 주도록 합니다.

면은 삶아서 물기를 뺀후에 그릇에 따로 담아주세요.

이때까지 육수만 따로 그냥 끓고 있습니다. 면을 그릇에 담은후 차돌박이를 육수에 넣고 샤브샤브 해주세요

차돌이 익으면 바로 건져서 면위에 올려주세요

그렇게 고명까지 올려진 그릇에 만들어진 장국을 부어주면 모든요리는 끝이 납니다. 

하지만 쌀국수는 토핑으로 완성되는 음식!!

숙주, 절임양파, 청양고추, 고수를 넣어 주면 최상의 맛을 낼수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건 숙주는 국물이 뜨거울때 넣어줘야 숨이 죽으면서 먹을때 맛있습니다.

양파는 슬라이스로 식초+설탕+물 섞어서 재워두면 됩니다.

고수까지 올려져있는 완성품입니다. 

내가 만들어 먹는 음식이다 보니 고기도 듬뿍 고수도 듬뿍 재료를 아낌없이 하다보니

여지까지 먹어봤던 쌀국수중에는 가장 맛있는 맛이 되었네요.

어렵지않은 쌀국수 만들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