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트립에서 나왔던 김민교가 즐겨 먹는 쌀국수집을 태국 여행 마지막날
돌아오는 길에 들려서 먹어보았습니다.
파란색 간판에 넓은 주차장 주변에 다른건 없고 쌀국수집 하나 덜렁 있는게 우리나라 포천이나 외각 나가면
길가에 있는 맛집들의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일단 단층건물이긴 하지만 굉장히 넓은 건물이에요 식당이라고 했는데
광장 사이즈라 놀랍더군요
식당안의 모습입니다. 사방이 뚤려져 있고 아무데나 앉아서 먹으면 되는데
이정도 사람은 점심시간 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없는거라고 그러더군요.
왼쪽에 보이는 작은 푸드코너 같은곳이 이 식당에서 샾인샾 개념으로 월세로 가개를 내준거랍니다.
식당안에 식당을 샾인샾으로?? 메인 가게의 메뉴와 겹치지 않는 메뉴들로 닭튀김 같은것들을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메인 가게에서 주문한 쌀국수~ 돼지고기 쌀국수 입니다. 일반 쌀국수와는 다르게
면이 쫄깃해요 약간 쫄면같은 느낌? 국물은 돼지고기 장조림 간장을 물에 풀어서 끓인 느낌
거기에 고수와 수죽를 넣은 맛입니다.
장조림 같은 맛이 나는데 고수와 숙주가 들어가니까 태국 고유의 느낌이 느껴집니다.
이쌀국수는 소고기 위에 돼지와 다른건 고명의 차이 입니다. 맛은 균일하고 고명은 따로 조리가 되어서 들어가는지
국물맛과 면의 차이점은 없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고기를 선택하시면 될거 같아요.
쏨탐타이 태국에서의 김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파야를 재료로 만들었는데
김치처럼 발효를 한것은 아니고 양념에 무침으로 해서 약간 신맛이 나는 야채 무침입니다.
마지막 고기는 커무양 돼지 목살로 만든 바베큐 탄수화물과 야채만 먹어서는배가 차지 않기때문에
남는 배를 채워줄수 있는 돼지 목살을 시켜서 배를 채워줬습니다.
우리나라 돼지 갈비 양념을 바른듯한 돼지 목살을 통째로 구워서 썰어나오는데 한국인 입맛에 잘맞고
딱히 불호가 나오지 않을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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