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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잠시 내려 가까운 설렁탕 집으로 가보았습니다.
의정부 석천 사우나 맞은편에 있는 하성 설렁탕입니다.
12년이나된 설렁탕 집에다가 메뉴도 단일 메뉴라
이곳은 맛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깍두기에 김치 나오고 파 세팅 될때까지는 몰랐어요
일반적인 설렁탕집은 원래 이정도 반찬이 나오니까요
짠!!!
이게 8,000원 상차림 끝입니다. 뭐가 들었는지 잘안보이내요
주문하고 3분내에 모든상차람이 끝났습니다.
뭔가 너무 허술해 보여 파를 뿌려봤어요
그나마 색이 들어가니 뭔가 먹을거 같아 보이내요
음식이 3분만에 나오길래 신기했는데
면을 먹으려고 젓가락질을 하면 다 끊어져요 언제 끓여놨는지
고기는 10점 내외 들어있습니다.
소금으로 간을하고 국물을 먹었는데 너무 깔끔해요!!!
느끼함이 전혀 없는게 쌀뜬물 인거 같아요
뚝배기에 담겨져 나왔는데 직원이 손으로 테이블에 올려줘요
끓여놓았던 육수를 상온의 뚝배기에 담아준거 같아요
뚝배기 받침도 없어요~
근데 정말 신기한게 손님은 좀 있어요 이근처에
식당이 이거 밖에 없어서 그런지
이가격에 이맛인데 손님이 있내요
저는 앞으로는 안갈집인거 같아요..
가면 왠지 호구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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