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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감각은 어느 정도 변화가 있어야 느낄 수가 있을까?(베버의 법칙)

abst 2023. 5. 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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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동일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 시각, 미각, 촉각, 통각 청각 등등 신체에 병이나 장애를 갖지 않은 모든 인류를 동일한 감각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사람이 동일 한 강도로 감각을 가지지는 못한다 가령 예를 들어 10점 만점에 7 정도의 짠맛입니다.라고 하면 짜겠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어도 7이라는 내가 7이라 느낀 음식의 맛을 다른 사람이 느끼기에 이 정도면 5점이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이런 인간의 감각의 변화가 어느정도 차이가 나면 사람이 인지를 할까라는 실험을 하였고 여기서는 모든 사람들이 어느 정도 균등하게 변화를 느낀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독일의 심리학자 에른스트 베버가 실험을 통해 알아낸 사실은 100g의 물체를 손에 올려두고 1g씩 무게를 올리며 언제쯤 무게가 변했다고 인지를 할까?라는 실험을 하였고 4g이 추가되었을 때 무게의 변화를 감지하고 기존 부다 무거워졌다고 인지를 하였다.

하지만 200g의 물건을 올려두고 실험을 하였을 경우는 4g가 아닌 8g이 증가하였을 때 무게의 변화가 있다고 인지를 하였고 사람들은 현제 자신의 느끼고 있는 감각에서 어느 정도 비율이 되어 야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험결과 무게는 1/53, 빛은 1/62, 소리는 1/11, 짠맛은 1/5의 비율로 변화가 생겼을 경우 변화를 느꼈다고 한다.

사람들은 감정적인 부분에서 평소에 아주 작은 스트레스도 받지 않던 사람은 작은 스트레스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도 이와 같다고 볼 수 있을 거 같다. 누군가에게는 내가 매일 받는 스트레스 강도에 비하여 작은 양이기에 대미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생각이 들지만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차이가 느껴져서 크게 받아들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감각의 수치화는 불가능 하지만 누군가가 감각에 대한 표현을 한다면 상대방이 느끼는 비율이 어느 정도 되겠구나라는 것은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실험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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