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동 중식당 젠틀 차이나

보통은 배달로만 먹는 중국식당을 지나가는길에 들어가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망월사역에서 회룡역 가는 방향 좌측에 위치한 곳으로 겉에서 보기에는 중국집같은 느낌이 크게 들지는 않아요

출추란 배를 부여 잡고 입장 하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자리에 앉으며 요일정식 특으로 주세요 라고 주문을 했어요

그런데 저기 머리 빼꼼 보이는데 그림밑에 앉으셔서 주문을 받으시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한참 지나서 주문한게 뭐냐고 저자리에서 물으시더군요

뭔가 혼자 와서 그런가? 주문 무지 건성으로 받으시내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식당내부는 깔끔하게 되어 있는데 배달 전문점 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시간이 3시쯤이라 그런지 

홀에 손님은 저 혼자 였습니다.

홀은 내부가 생각보다 넓더군요

요일 정식으로 특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요리, 만두, 짜장면, 짬봉국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니

뭔가 엄청 든든하게 먹을수 있을거 같아서 주문을 했습니다. 7천원에 코스 요리처럼 즐길수 있는것인가? 하면서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기본반찬을 세팅을 해주셨습니다. 김치, 단무지, 양파, 춘장 일반적인 배달 중국집 반찬과 동일하내요

배달과 홀의 차이는 없는건가봐요

그리고 나서 음식이 나왔습니다. 짜장면 따로 나오고 만두 따로 나오고 이럴줄 알았는데

한그릇에 짜장면 쪼금 밥 쪼금 유산슬 쪼금 짬뽕국물을 따로 나오고 만두 2개 .....

이게 뭐야 하고 먹었어요 짬짜면 느낌으로 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유산슬을 밥에 덮밥으로 먹었는데 오.. 맛있다 식당 모든게 별로 였는데 유산슬이 맛있어요

나중에 또먹게될거 같은 맛이내요 특정식으로 나온 짜장면과 군만두는 별로 인데

유산슬밥은 그냥 요일정식으로 배달해서 먹어야 겠어요.